6일 <머니투데이>는 법조계를 인용해 임 고문이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이 사장을 상대로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소송을 따로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임 고문이 요구한 재산분할 금액은 사상 최대인 1조원대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 고문은 지난달 2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 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위자료 등의 청구 소송을 냈다. 임 고문이 이 소송에서 재산분할로 요구한 금액은 1조 2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재산분할 소송은 기존의 이혼소송과는 별개로 서울가정법원 가사5부(부장판사 송인우)가 맡아 심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성윤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