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남구 안지랑 곱창골목의 기존 간판을 정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안지랑 곱창골목은 곱창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거리로 서민과 젊은 층이 즐겨 찾는 남구의 명물거리이다.
이번 사업은 93개 점포의 192개 간판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 구성과 주민 설명회를 거쳐 올해 5월에 완료했다.
1개 업소 당 최대 260만 원(자부담 10% 포함)까지 지원해 가로간판 1개와 돌출간판 1개씩을 설치했다.
전성길 안지랑곱창골목 번영회장은 “특색 있는 간판의 설치로 남구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명물거리를 조성하게 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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