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다시 시작해’ 캡쳐
12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 37회에서 박선호(강지욱)는 박민지에게 행패를 부리는 박준금(정미란)을 목격했다.
화를 참지 못한 박선호는 결국 고우리에게 이별을 고했다.
박선호는 김정훈(하성재)에게 이별 사실을 알리며 “내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었던 것 같다. 마음 정리만 하면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고우리는 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분을 참지 못한 고우리는 박민지의 사물함을 뒤져 옷과 가방을 꺼내 커피를 쏟기까지 했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박민지는 “어떡하냐”며 발을 동동 굴렸다.
이후 박민지는 박선호에게 찾아가 “아르바이트 일 맡긴 것 죄송하지만 못 하겠다”고 말했다.
그때 고우리가 들어왔고 박민지에게 “너 죽고 싶냐”며 소리를 지르고 서류를 내팽겨쳤다.
이어진 예고에서 고우리는 박선호의 집까지 찾아가 ‘버림 받은 여자’ 연기를 펼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