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캡쳐
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47회에서 박건형은 둘째 가람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울다 다시 찾아왔다.
속상한 박건형은 길해연(이해순)에게 가람이를 부탁했지만 생계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길해연은 이경진(옥수란)에게도 부탁했지만 이 또한 거절당했다.
이경진은 오정연(주예은)이 마음 상할까 가람이를 맡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날 밤 홍은희는 “입맛이 없다”는 박건형을 식탁에 앉혔다.
박건형은 “난 방글이 거저 키웠나봐. 당신이 방글이 키우면서 고생할때 난 립서비스나 한거지. 미치겠다 정말”이라며 괴로워했다.
이에 홍은희는 “왜 그래, 당신 같은 남편이 어딨다고”라며 박건형을 달랬고 결국 가람이는 어린이집에 보내게 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