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구보건협회 서울지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제5회 인구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 서울시청에서 ‘예비아빠 도전 육아도전벨’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청 신관 8층 다목적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임신부부 500명이 참석하며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 샌드아트 상영을 시작으로 1부는 인구의 날 기념식과 키즈 퍼포먼스 팝콘팀의 축하공연이, 2부에서는 ‘예비아빠 육아 도전골든벨’ 행사가 진행된다.
‘도전육아골든벨’은 예비 엄마아빠들의 육아 상식을 점검하고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최종 우승자를 선발해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의 시상금을 제공한다. 또한 임신부 체험 이벤트와 밴드 축하공연 등 부부가 함께하는 참여프그램과 매일유업의 후원과 육아전문업체들의 협찬으로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추첨의 기회도 제공된다.
인구의 날(7월 11일)은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2012년부터 인구의 날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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