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제산로 구 수양어린이집에 들어선다(사진=국회사무처)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사업추진이 본격화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설립이후 거제시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관내 어린이집의 보육·교육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맞벌이 부부의 육아지원은 물론 전업주부가 급한 용무가 생기거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필요가 있을 때 시간제로 영유아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에 필요한 각종 정부지원정책·교육자료 제공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특별교부세 배정에 대해 김 의원은 “거제시민의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첫 걸음으로 초·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 및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발걸음도 본격적으로 내딛겠다”며 “앞으로 거제시와 면밀히 협의하여 보육과 교육 그리고 복지지원 확대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총선 때 약속드린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고 거제시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경주할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김 의원은 거제시민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을 핵심 복지 공약으로 선정하여 거제시와 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총 사업비 32억원이 투입될 계획인‘육아종합지원센터’건립 사업은 현재 부지매입 절차는 마무리됐고 올해 안에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 이후 2017년초 착공하여 2018년초에 준공될 예정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