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 김성영 기자= 달성군 체육회 출범식이 13일 DGIST 체육관에서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한 하용하 군의회 의장, 시·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체육회 임원, 종목별 협회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달성군 체육회와 달성군 생활체육회의 통합으로 출범한 달성군 체육회는 지난해 3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의 내용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추진됐다.
달성군체육회는 앞으로 전문체육 및 생활·학교 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군민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 및 복지 향상을 이끌게 된다.
또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통합관리 되는 선진 시스템을 통해 생활체육회에서 발굴된 선수들이 엘리트체육에 연계돼 육성되고, 은퇴한 엘리트 선수들이 생활체육 지도에 투입되는 등 선순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김문오 체육회장은 “다양한 체육 지원사업을 통해 체육의 저변 확대와 22만 군민의 화합을 위한 연결고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10월 9일 달성군 체육회 통합 원년에 개최될 제18회 군민체육대회도 서로 화합해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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