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경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가 대외 경쟁력을 갖춘 도 대표상품을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하기 위해 공모에 나섰다.
전북도는 올해 전북도지사인증상품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접수를 통해 도내 우수상품 20여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07년부터 도 대표상품 인증사업으로 추진해온 ‘Buy전북상품’을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20개의 인증상품을 신규 선정했다.
도지사인증상품 신청분야는 농·축수산물, 전통·가공식품, 공산품 중 소비자용품으로 업체별 대표상품 1품목을 신청 할 수 있다.
인증기간은 3년이다.
신청 업체는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상품을 검증한 후 12월께 도지사인증상품 선정관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서와 인증 현판이 수여된다.
한편 현재 총 62개 인증상품(농축수산물 16, 전통가공식품 41, 공산품 5개)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말에 42개 상품이 인증 만료되고, 앞으로 매년 20여개를 인증상품으로 선정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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