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는 가운데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박은숙 기자 espark@ilyo.co.kr
[일요신문] 서울날씨는 오늘밤 열대야가 나타나고 내일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4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강원도와 충북, 남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
23일 오후 5시부터 23일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5~30mm 내외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4도다.
기상청 관계자는“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다”며 “밤 사이에도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