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신대학교.
[오산=일요신문]정승호 기자= 한신대학교(총장서리 강성영)는 25일 오산캠퍼스에서 2016년도 한신대학교 청소년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한신대 입학홍보팀과 진학사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기독교청소년(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미래 진로와 진학에 대한 장·단기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직업가치관 탐색, 흥미탐색, 적성탐색, 자기탐색, 직업의 이해, 직업정보 탐색, 진로의사 결정, 비전 설계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특히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찾는 법, 적성의 중요성, 직업에 대한 이해, 커리어 로드맵 작성법 등 실전에서 유용한 진로진학 교육을 받았다.
강성영 총장서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지친 학교 공부에서 벗어나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소중한 진로 탐색과 직업의 이해, 공동체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화성 향일고 박세진 양은 “평소 꿈꾸던 직업에 대한 확신이 없어 더 깊이 생각하고 알아보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며 “새로운 배움과 만남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전했다.
수원 영생고 이정우 군은 “아직까지 진로를 정하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진로진학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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