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눈이 심한 근시 또는 난시가 있어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거나 흐리게 보인다면 얼마나 짜증이 나겠는가. 그래서인지 어려서부터 시력이 나빠 두꺼운 안경을 착용했던 사람들은 대체로 표정이 어둡다. 눈동자의 초점은 흐리고 외관상 약간 모자란 듯한 인상을 풍기는 경우도 많다. 이들 가운데는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최근 시력교정술이 보편화되어 주위에 아는 사람 한두 명쯤은 시력교정술을 받았고, 과거에는 고칠 수 없다고 하던 다양한 종류의 시력으로 안과를 찾는 일이 늘고 있다.
라식수술을 원하는 사람이 가장 걱정하는 점은 무엇일까. 아마 수술중에 눈동자가 움직이면 어떡하나 하는 것일 것이다. 또 시술이 잘못되어 지금보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하진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다.
실제로 사람의 눈은 아무리 한 곳에 초점을 고정시키려고 해도 실제로는 미세하게 떨리거나 움직인다. 이 때문에 수술부작용으로 심하면 부정난시가 생길 가능성이 있고 또 불빛번짐 현상, 눈부심이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목표한 것보다 시력이 덜 나오고 어두운 곳에서 침침해 보일수도 있다.
수술중 눈동자가 미세하게 움직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획기적인 레이저 시스템이 바로 ‘active eye tracking system’ 이다. 1초에 4천 번 움직이는 속도까지 따라갈 정도로 정밀하기 때문에 완벽한 추적장치로 인정받았다. 이전까지 따라잡지 못했던 눈동자의 미세한 움직임까지도 정확히 포착하여 교정시력이 향상되었고 시술 후 불빛번짐이나 눈부심 현상도 거의 막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야간시력이 크게 좋아진 점이 장점이다.
완벽한 안구추적장치와 현저히 작아진 레이저 빔을 갖춘 ‘레이더비전 4000’은 예전의 라식수술보다 결과나 안전도 면에서 완전히 차별화된 ‘플러스 라식수술’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레이더비전의 안구추적장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비행물체 이동추적장치의 원리를 적용한 것으로 안구의 움직임을 감안, 각막에 레이저를 골고루 쏘아 각막표면을 완벽한 구형으로 유지하면서 필요한 만큼 정확히 깎아낸다.
교정 가능한 레이저 빛이 최대 지름 8mm로 기존 6mm보다 넓어져 교정되지 않은 바깥부위를 최소화했다. 수술 후 시력개선 효과는 마이너스 9디옵터 이하라도 평균 1.0~2.0으로 향상된다.
(02) 514-9111 윤호병원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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