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은 환동해권의 유일한 공항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한국과 세계를 잇는 국제공항으로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양양, 속초 등 동해권 도시들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증강현실 기반 모바일 게임의 주 무대가 되면서 여름 휴가시즌과 맞물려 양양공항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공사는 이벤트 기간 중 양양공항 취항노선 이용고객에게는 매일 선착순으로 보조배터리를 증정하고 양양공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부채를 증정할 계획이다. 항공권ㆍ렌터카 할인 프로모션, 공항-버스터미널간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 등도 추진한다.
현재 양양공항에는 제주와 김해를 오가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정기노선(제주 주10편, 김해 주16편)과 중국 푸동을 오가는 진에어의 정기노선(주4편)이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이스타항공의 부정기노선(7월31일~8월25일, 주3편)도 운항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중 양양-김포노선 최저가는 1만5,000원이며 양양-김해노선 최저가는 7만6,000원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한 양양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취항 노선 다변화와 이용승객 증가 등의 양양공항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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