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다시 시작해’ 캡쳐
1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 51회에서 박민지는 강신일(나봉일), 전노민(이태성)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 환자가 사망했을 때 당신이 분만실에 있었다”는 전노민의 말에 박민지는 그날의 사고를 떠올렸다.
급기야 박민지는 형부를 찾아가 산모의 이름을 물었다.
‘유민수’라는 이름을 들은 박민지는 장례식장을 찾아가 양평 수목장 공원에 시신이 안치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박민지는 과거 강신일이 왜 병원에 오지 말라고 했는지를 뒤늦게 깨닫고 속상해했다.
그 시각 김정훈은 박민지가 몸이 아파 백화점에 나오지 못 하는 줄 알고 걱정했다.
김정훈은 “어떻게 된거에요. 하루종일 왜 연락이 안되요. 무슨 일 있는지 나혼자 나쁜 상상하기 싫어요”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그때 박민지는 유채를 안고 있는 김창숙(황현순)을 병원 앞에서 만났다.
김창숙은 식은땀을 흘리는 박민지를 데리고 국수집을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