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야근과 과음 등으로 그의 전립선은 부어 있었다. 그리고 전립선의 만성 울혈상태로 인해 사정조절에 문제(조루)가 생겼고 그에 따라 성생활도 시들해진 것이었다.
모든 종류의 질병에 대한 대처방법이 다 그렇지만 전립선의 경우도 장애증상이 느껴지는 초기에 진료를 시작하는 것이 증상의 악화를 막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소변이 시원치 않게 되거나 발기할 때 회음부의 통증, 발기가 어려워지거나 사정조절이 잘 안되는 증상, 상시적인 허리의 통증 같은 것이 한꺼번에 찾아오기 시작하면 한번쯤 심각하게 원인을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이런 증상들은 나이가 들면 쉽사리 나타나는 것이어서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만 무관심하게 방치하다 좀더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될 수가 있다.
이런 증상과 관련 있는 것은 전립선 질환이다. 남성만이 갖고 있는 전립선은 요도의 출발점에 위치해서 소변이나 사정을 조절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므로 전립선염이나 비대 등이 나타나면 이런 생리기능에 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전립선 비대나 전립선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이밖에도 빈뇨 잔뇨 소태와 같은 증상들이 있다. 전립선에 이상이 생기면 성병이 아닌데도 요도가 가렵다거나 따끔거리고 소변에 뿌연 이물질이 섞여나오거나 혈뇨가 나올 수 있다. 또한 회음부의 뻐근한 증상과 함께 아랫쪽이 부어있다는 느낌이 찾아올 수 있다. 치질이 없는데도 항문쪽이 가렵거나 부은 듯 불쾌해질 수 있다. 이런 증상을 그대로 놓아두면 급성 폐색이 되어 소변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아예 발기가 안되는 상태로 악화될 수도 있다.
다행히도 모든 질환에는 초기 예비증상들이 있다. 질병에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 예비신호다. 전립선의 문제가 의심될 때는 신속히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전립선의 내부와 세포들, 관계 부위인 요도까지 세척하는 방법도 있다. 한약액을 요도로 직접 주입하여 전립선을 세척한 후 회음부와 고환주변에 뜸을 뜨는 E-Z요법을 일주일 간격으로 9회 진료를 받은 P씨는 소변과 성기능이 20대로 다시 돌아간 것 같다면 흡족해 했다. 회음부와 요도의 불쾌감이 해소되면서 성기능도 회복된 것이다.
E-Z요법은 전립선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한 간편한 한방칵테일요법으로 전립선의 순환 기능을 도와주고 쌓인 불순물을 제거하여 전립선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회복시킨다.
큰 불편은 아니지만 질환이 심각해지기 전에 나타나는 예비증상들. 이 가벼운 신호를 무시하지 않는다면 나이 들어 심화되는 모든 질환들을 일찌감치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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