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에는 캘리포니아대학의 딘 오니시 박사가 전립선질환과 채식위주 식단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발표한 적도 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지방 섭취를 엄격히 제한하는 관리식단과 스트레스관리만으로도 암의 진행을 완화하거나 멈추게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65세에서 67세까지 사이의 전립선암 환자 중 일부에게 지방섭취량을 전체 칼로리의 10% 이내로 제한하는 엄격한 채식과 함께 규칙적인 산책 등의 운동과 명상 요가 등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실시한 결과 1년 뒤 이들에게서 전립선암 진행 정도를 나타내는 전립선 특이항원(PSA)이 평균 4%가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을 적용하지 않은 환자들에게서는 같은 기간에 이 수치가 6%가량 높아져 지속적으로 전립선암이 악화되고 있었다.
같은 기간 중 일반 환자 그룹에서는 PSA수치가 너무 올라가거나 다른 검사를 통해 종양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전립선절제수술을 받거나 방사선치료를 시작한 환자가 6명이나 나왔으나, 채식그룹에서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오시니 박사가 제공한 관리식은 주로 채소 과일 콩과 같은 영양식이었다.
전립선 질환뿐 아니라 현대 성인병의 대부분은 지나친 육류, 콜레스테롤 섭취와 운동 부족에 기인하고 있다. 그리고 비만 당뇨 심혈관계 질환들은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질환이 생기는 뿌리는 사실상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여러 실험들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비만이 될 정도의 지방 섭취를 피하고 양질의 채식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준다면 전립선비대나 암과 같은 질환들을 어느 정도까지는 피해갈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연구들은 이미 나타난 암이라 하더라도 점차로 그것을 줄여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보여준 셈이다.
인체는 기본적으로 모든 질환에 대하여 스스로 이겨내고 병든 상태로부터 회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현대적 실험들의 결과를 보면, 인체가 지니고 있는 이러한 저항력을 이끌어내는 데는 살아있는 식물성 재료들로 이루어진 식단이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동물성 콜레스테롤은 이 저항력을 기르는 데 대체로 방해가 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전립선을 치료하는 전문요법인 EZ요법에서 사용하는 전립선 세척은 순수한 천연식물들에서 정제하여 추출하는 전립선 전용의 약물로만 이루어진다. 이 약물은 손상된 세포의 회복과 재생에 적용되는 노회와 죽염, 남성의 전립선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톱야자 등 20여 가지의 천연식물들로부터 얻어지는 것으로 상처 회복은 물론 독성을 제거하고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해서도 강력한 억제력을 나타낸다. 전립선 조직에는 일반 항생제 등 약물 성분의 침투가 어려운 것으로 돼있으나 전립선에 직접 투입된 특수 약물의 성분은 전립선세포 내에 신속하고도 직접적으로 침투함으로써 보다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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