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0여명의 부산진구 주민들과 기독교인들이 참석해 온종합병원의 증축을 기념하며 증축기간동안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
임용문 목사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박성호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근 온종합병원 병원장은 “730병상의 종합병원 중 최대 규모의 기독병원이 될 것이다, 2020년 5번째 대학병원을 꿈꾸며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온종합병원은 2017년 3월 완공을 예정으로 최대 지하3층에서 15층까지 증축한다. 현재 399병상을 운영중이며 증축 완공 시 730병상으로 321병상을 확대하고, 기존 운영 중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실과 호스피스병동을 개설하여 입원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약 356평의 부산최대규모의 재활치료센터와 인공신장센터를 확충하고, 기존의 응급의료기관이 응급의료센터로 발전되어 24시간 응급의료체계와 보다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날 것이라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