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옛 사람들은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는 것은 모두 잃는 것이다’라는 말로 건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돈이 많다고 해서 병에 안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집안에 중환자가 생기면 걷잡을 수 없이 지출이 발생하게 된다. 몸이 아파 제대로 일을 못하니 수입이 줄어드는 데다 병원비며 약값으로 큰 지출이 시작돼 웬만한 집안은 금세 쪼그라들고 마는 것이다.
설혹 돈을 잃었거나 직장을 잃어 수입이 줄었더라도 신용과 건강을 잃지 않았다면 다시 일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다. 신용과 명예를 잃는 큰 손상을 입었다 하더라도 몸 하나 건재하면 다시 일어설 기회는 남아 있는 것이다. 하지만 건강을 상하게 되면 온 가족이 함께 고통을 겪게 된다.
때문에 선진사회로 갈수록 의료보장 체계가 무엇보다 중시되고 있다. 건강에 대한 보장이 국민 생활에 대한 최소한의 보장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나라도 복지 제도가 크게 발달되었다. 장애가 있는 사람이나 암과 같은 중증질환에 걸린 사람에 대하여 의료보장 체계가 크게 개선된 것을 볼 수 있다. 암 환자의 경우 병원을 통해 환자로 등록을 마치면 치료비의 90%까지를 정부가 지급한다. 장애인으로 등록된 사람의 의료비 또한 의료비가 가계에 충격이 되지 않을 정도의 보조가 되고 있다.
하지만 제아무리 완벽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해도 건강은 역시 건강할 때 챙겨야 한다. 애당초 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이 병약한 사람보다 인생에서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인체에는 암이나 다른 질병으로 혹 제거하더라도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는 기관들도 있지만, 전립선이 없어진다면 그 불편은 심각해진다. 사람에게 먹고 싸는 것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생리활동인데,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기본적인 배설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또한 전립선은 남성의 성적 능력과도 긴밀히 연관되기 때문에 전립선질환의 징후가 나타났을 때 이를 방치하다 보면 인생의 중요한 즐거움 하나를 잃게 될 가능성도 있다. 이것은 반드시 제거되었을 때만 그렇게 되는 게 아니다. 전립선 비대의 경우 부어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기본적인 소변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증세가 심각해지기 전이라도 매번 배설이 부실하여 신경이 쓰이고 수면이나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등 남모르는 고통을 겪게 된다.
회음부의 불쾌감, 따가움, 회음부나 요도와 함께 나타나는 허리의 통증, 소변배설 기능의 이상, 소변에 회색, 황색의 탁한 빛깔이 나타나거나 거품이 나는 경우, 발기가 잘 안되고 발기가 되어도 사정이 시원치 않은 경우 등등 전립선의 이상을 보여주는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곧바로 전문 클리닉을 찾아가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대응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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