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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는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16일~22일까지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운전자금은 사드배치의 영향으로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 매출감소 및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근로자 임금지급 및 원‧부자재 대금 지불 등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원한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추석 전에 자금 지원을 받아 체불임금 및 미결제 대금 지급 등 자금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심사기간 단축 등을 통해 신속한 자금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업체는 충북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체로 제조‧서비스‧폐기물처리원료재생‧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3억원 이내로 연 2%의 고정금리와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농협은행을 통해 융자‧지원하게 된다.
자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충북지방기업진흥원, e-기업사랑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금 접수 및 문의는 충청북도 일자리기업과(043-220-3374)와 충북지방기업진흥원(043-230-9751)에서 전화 또는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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