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별난 가족’ 캡쳐
15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76회에서 박연수(설혜리)와 다툰 김진우는 이시아(강단이)에게 “할 말이 있다”며 붙잡았다.
술집에 단둘이 있게 되자 이시아는 “할말 없으면 가보겠다”고 일어서려 했는데 김진우가 막았다.
김진우는 “니가 나 없이 행복할까봐 걱정된다”며 속마음을 얘기했지만 이시아는 “그런 말 하려면 나 부르지 말라”고 경고했다.
잔뜩 취한 채 집으로 돌아간 김진우는 신지훈(설동탁)에게 “누구랑 같이 먹었냐”는 질문에 “그런 것까지 말 해야 하나”고 들어갔다.
박연수는 취한 김진우가 말 없이 침대에 눕자 “짜증나”라며 화를 냈다.
다음날 김진우는 회사에서 이시아를 찾아와 “공과사를 구별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시아는 “두 번 다시 나한테 사적인 얘기 하지 말라”며 또 밀어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