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실시한 여름철 헌혈행사가 폭염속에서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18일 해남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 등에서 하절기 헌혈행사를 실시, 221명의 주민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헌혈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학교의 방학으로 혈액 확보량이 감소함에 따라 응급수술 등에 필요한 혈액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에는 실시된 군청과 관내 병원 등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군민들의 동참이 줄을 이었다.
헌혈 행사는 다목적실에서 실시된 헌혈과 함께 헌혈버스를 이용해 해남종합병원, 우석병원, 우리종합병원, 가나안요양병원 등을 순회하면서 진행됐다.
해남군은 매년 전남도내 헌혈 참여 1위 시‧군으로서 올해도 동‧하절기 종합425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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