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2일 오전 9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16 을지연습 일일상황 보고 영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는 처음 실시한 이번 을지연습 일일상황 보고 영상회의는 을지연습 영상회의용 장비를 도내 각 시·군과 국가중요시설에 배부, 각 기관장들이 회의방에 접속해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주재 아래 포항시가 23개 시·군을 대표해 을지연습 전체 훈련개요와 일자별 훈련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포항시는 이날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3일 유강정수장 독극물 살포 및 폭타테러 복구 대책에 대한 전시주요현안토의, 24일 남구청(야구장) 생화학테러 대비 및 화재진압 실제훈련, 25일 강평회를 마지막으로 을지연습을 마무리한다.
한편 포항시 을지종합상황실은 평가반, 통제반, 총괄지원반, 정부유지기능반, 홍보지원반, 산업수송장비동원반, 문취소 등으로 구성됐으며 을지연습 기간 중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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