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다시 시작해’ 캡쳐
23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 66회에서 박선호는 ‘김갑철 사건’으로 인해 전노민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
김정훈(하성재)와 고민하던 박선호는 직접 전노민을 찾아가 “명예는 지켜드리고 싶으니 사장직에서 내려오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고우리(이예라)와의 결혼도 없던 일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밖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고우리는 충격을 받은 채 자리를 떴다.
그런데 전노민은 박선호에게 “회장실로 가서 무슨 얘길 할 건지 궁금하네. 증거가 있나”고 말하더니 김정훈의 정체를 밝혔다.
또한 박민지(나영자)와 강신일(나봉일)에 대해 얘기하며 “선택하게. 내가 입을 열면 나영자 인생이 고꾸라지는 것만 기억하라”고 협박했다.
한편 고우리는 박선호를 찾아가 뺨을 때리며 “니가 뭔데 날 이렇게 비참하게 해. 나는 이 결혼 반드시 할거에요”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