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신윤성 기자 =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군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통행을 위해 관내 교통사고 가능성이 높은 통행위험 도로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정비가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인면 운곡리에 소재한 산인 운곡 교차로는 칠서방면에서 대산방면으로 진행하는 차량이 급격한 우회전을 해야 해 그동안 대형 차량의 교행 시 차선 침범 등으로 접촉사고가 빈번해 대형사고 발생의 우려가 높았다.
이에 군은 사업비 1억여 원을 투입해 기존 도로부지를 활용한 1개 차선을 추가로 확장해 좌우 진입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현재 공사 마무리 단계로 이달 중 완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군은 지난 5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지도 30호선 진출입로를 완공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칠원읍 광려천메트로자이아파트와 광려천벽산블루밍아파트 부근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교량의 가각부 2개소 정비와 인도개량 등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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