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7월부터 45일간 세움터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해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찾아내기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제33조에 따라 행정자치부가 지정한 공인 평가업체를 통해 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영향평가에서는 ▲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대상시스템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보호조치 ▲대상시스템의 기술적 보호조치 등 4개 영역 36개 항목을 분석한 결과 이행률이 100%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주요 평가내용인 개인정보 관리, 처리 단계별 보호조치의 적정성 여부 점검과 개선방안 제시,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 및 개인정보 안전조치 의무기준, 가이드라인 준수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컨설팅을 받았다.
또 지난 7월 14일에는 금번 영향평가의 일환으로 직원들과 공유하고 체계적인 개인정보 취급 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부서별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주요 조치사항, 휴대용 저장매체 및 PC보안 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축과 관련된 도민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세움터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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