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총장 송수건) 창의인재대학은 26일‘영어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외국인 교원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했다. <사진>
건학기념관에서 열린 워크샵에는 함성필 창의인재대학 학장과 영어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외국인 교원 등 약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강사 워크샵은 신규개발 교재 소개, 올해 2학기 주요 학사 공지․소개와 함께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최한 ‘T-together‘ 세미나 진행 (타학과 외국인교원 포함) 등 1, 2부로 구성됐다.
세미나는 효율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도움을 제공하도록 강의실 문화, 교수법 등 수업운영에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영어커뮤니케이션 수업에서 교수-학생간의 상호작용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로부터 시작해, 현재 영어커뮤니케이션 수업의 상호작용 현황, 상호작용이 부진한 이유 등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고 효율적으로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경옥 교수와 얼(Earl) 교수의 교수법 관련 발표와 함께 참가자들간의 자유로운 논의가 진행됐다.
함성필 창의인재대학 학장은 “워크샵을 통해 교수님들의 강의능력을 배양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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