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기술이 쌓이면서, 노년에 나타나는 소변의 문제는 대개 전립선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에 따라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 같은 질환을 치료하는 기술 또한 활발히 연구되기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치료대상의 질병 목록에 있지 않던 새로운 병명이 추가될 때 사람들은 과거에 없던 새로운 질병이 생긴 것으로 생각하기도 하는데, 적어도 전립선에 관한 질병은 새로 생긴 것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있어온 증상에 대해 이제야 질병으로 인식하게 된 것으로 봐야 한다. 또한 아주 오래된 현상을 병증으로 인식하게 됐다는 것은 그 증상에 대한 치료노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흥미로운 것은 비록 현대의 의사들은 그 증상에 대한 병명이나 치료법을 이제야 연구하기 시작한 단계지만, 아주 오래전에도 인류의 일부는 이 증상에 대해 이미 인식을 갖고 유용한 치료수단들을 스스로 찾아서 전승해왔다는 점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남미인들의 톱야자란 식물인데, 여기에는 현대 연구가들의 눈에도 전립선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판명되는 성분들이 들어있다. 또 태양의 신선초라 할 수 있는 알로에(노회)는 원시시대부터 상처회복에 사용되어온 신비로운 식물이다.
인류의 오래된 질병에 오래전 고대로부터 사용했던 신비의 치료제들은 현대 연구자들에게도 연구와 활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옛 사람들의 전립선 치료방법들을 적극 찾아나서는 연구자들도 있다. 고대로부터 각 인류종족들 사이에서 전통으로 내려온 탁월한 약재들 가운데 일부는 전립선 전문치료법인 세척요법에도 사용된다. 아주 오래된 질병을 치료하는 데 전통이 아주 오랜 약재들이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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