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의 포스터가 가을 분위기에 걸맞는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주연 배우 김하늘과 이상윤은 포스터 속에서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트렌치 코트로 멋을 내고 있으며,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 가을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안 올 걸 알면서도 기다린 거예요’, ‘… 보고 싶어요’라는 애틋한 문구가 더해져 <공항가는 길>의 감성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사랑을 보여줄 감성 멜로 드라마이다. <봄날은 간다> 등 충무로에서 신선한 멜로로 각광 받아온 이숙연 작가와, <황진이>, <응급남녀> 등 감성 연출로 이름난 김철규 감독의 조합이 드라마를 향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등 배우들의 합류 소식이 전해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항가는 길>은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전유나 기자 jyn0312@ilyo.c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