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순영)는 아름다운 가게와 맺은 뷰티플 파트너로서 오는 10일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에서 ‘아름다운 토요일’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소속 직원들이 기증한 1,000여 점의 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은 부산지역 아동센터의 도서관 조성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2014년의 경우 수익금을 세월호 참사로 생계가 어려웠던 진도 팽목항 어민들에게 전달했고, 2015년 수익금은 네팔 대지진 구호 성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또 역사 내 공간을 활용하여 국민연금 홍보패널 전시회와 기본적 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부스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와 아름다운가게는 이날 오전 10시에 아름다운 가게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국민연금공단 이순영 본부장은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리자는 기치아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공단의 사회공헌 정신과 아름다운가게의 운영 취지가 잘 부합하는 것 같다”며 “이번 행사는 공단 창립 29주년 및 추석을 맞아 우리사회의 공동선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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