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날씨가 추워지면 상의는 두툼하게 입어도 하의는 대충 입는다. 하지만 하의를 따뜻하게 입고 양말을 두툼하게 챙겨 신으면 자연스럽게 상체에까지 열이 올라와 몸 전체가 따뜻하다.
하지만 하의보다 상의를 많이 입으면 더운 기운이 상체에만 몰리고 하체는 차가워져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건강목욕법으로 많이 하는 반신욕도 하체의 찬 기운을 상체로 올려 건강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온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활력이 생기고 몸이 가뿐하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는 심신을 이완시키는 효과도 크다.
반신욕을 할 때는 39~40℃도의 물에 배꼽 위 정도가지만 몸을 담근다. 양팔은 물속에 담그지 않도록 하며, 시간은 10∼20분 정도가 적당하다. 몸이 허약하면 5분 목욕하고 2~3분 쉬는 식으로 4~5차례 되풀이한다. 반신욕을 하기 힘들면 족욕을 해도 좋다.
송은숙 건강전문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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