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도 삼간다. 주로 오른쪽 다리를 왼다리 위로 포개어 앉는 습관이 있으면 왼쪽 골반에 체중이 더 실려 골반뼈가 변형되고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척추가 휠 수 있다. 등뼈까지 비틀어지면 중추신경이 압박돼 근육과 관절, 장기에 나쁜 영향을 준다. 반대로 왼쪽 다리를 위로 꼬고 앉으면 등뼈가 왼쪽으로 굽어 위의 입구가 넓어지기 쉽고, 이렇게 되면 과식을 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시키고 머리나 상체는 반듯하게 펴는 것이 올바른 자세. 걸을 때도 마찬가지로 머리와 상체를 반듯하게 펴면 피로가 적고 비뚤어진 골반을 바로잡을 수도 있다. 또 걸음걸이가 바르면 자신감이 있어 보여서 좋다.
송은숙 건강전문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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