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내 카트경기장에서 추석 연휴기간 카트경기장과 오토캠핑장을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암 카트경기장은 매년 추석 명절 기간에 매일 약 500여 명이 방문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레저스포츠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길이 1천 600m의 카트경기장에서 1인승 카트와 함께 가족, 연인이 같이 하는 2인승 카트를 임대해 주행할 수 있다. 탑승 대기 장소에선 투호․제기차기․윷놀이 등 민속놀이 마당이 운영된다.
특히 카트경기장 주변에는 생활야구장 및 오토캠핑장, ATV체험 등 레저시설도 갖춰져 추석 연휴 동안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카트 사용료는 10분당 1인승 1만 2천 원, 2인승 1만 8천 원으로 추석 당일 오전 휴무를 제외한 연휴기간 상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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