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신윤성 기자 = 자유총연맹 의령군지부(회장 김영표)는 12일 오후 3시 의병 탑 앞에서 군민, 의령읍 새마을 회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 지지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류도건 청년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부터 자유 대한을 수호하기 위한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드배치는 군사주권 차원의 전략적 선택이며 북한의 끈질긴 위협에 맞선 정당한 자위조치라고 주장했다. 또한 사드배치와 관련, 반론을 제기하는 일부 세력의 움직임을 규탄하며 엄중한 안보 현실 앞에 국론분열을 획책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날 자유총연맹 의령군지부 회원 및 집회 참석자들은 생활현장에서 사드 배치가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5천 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유일한 대한임을 설득하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