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IoT(사물인터넷) 개발자들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제1회 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는 부산광역시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학계에서는 부산대학교가 참여해 무박 3일간 ICT인재들의 축제의 장을 열었다.
전국 10개 지역 31팀 111명이 참석했으며, 일반부(80명)와 고등부(31명)로 구분해 ICT융합과 IoT(사물인터넷)을 주제로 열띤 아이디어 열전이 펼쳐졌다.
특히 대회는 오디션 프로그램 평가방식을 도입, 심사위원 80%, 참여자 20%의 현장 투표 및 실시간 점수공개 방식으로 진행하여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일반부의 부산광역시장상(대상)을 수상한 팔아조 팀은 현장에서 처음만난 멤버들로 구성된 팀으로 모바일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주변 재활용센터 연계 플랫폼 구축 및 자동견적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고등부 으뜸상 수상팀인 BMT팀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로 사용자 체감형 4D영화 및 가상현실 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한 VR 기술이 접목된 가상현실 의자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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