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2일 ‘북구 희망아카데미’ 하반기 첫 강연 문을 연다.
광주 북구(청장 송광운)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을 초청해 ‘생각력! 관점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올해 하반기 첫 희망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70회째를 맞은 이날 강연은 ‘생각력! 관점을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오후 2시 40분부터 약 20분간 펜플룻 연주공연에 이어 3시부터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최 소장은 이번 강연에서 스킬의 시대가 끝난 대신 생각과 몰입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시대가 왔음을 강조하고, 자신의 관점을 새롭게 바꿔 새로운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훈련과 방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최 소장은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독창적인 작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교훈을 주며 서울시 선정 명강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난 2007년 ‘경제아카데미’로 시작된 ‘희망아카데미’는 지금까지 총 70회를 개최해오면서 북구의 대표적인 교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면서도 알찬 강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10월 20일 윤항기 목사의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11월 17일에는 희망교육개발원장 김경희 씨를 초청해 ‘매력 소통법’을 주제로 강연을 열고 올해 희망아카데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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