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세계여행을 꿈꿔본 이들이라면 한번쯤 가슴에 품어 보았을 에펠탑을 비롯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루브르 미술관과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몽마르트르 등의 고장 프랑스 파리는 설명이 필요 없는 매력의 도시다.
골목 구석구석 낭만과 예술이 가득하고 여유로운 음악이 녹아있어 유럽여행을 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단연 필수 코스로 여겨지는 여행지다.
그러나 세계 각국에서 몰려드는 여행객들의 수만큼이나 인구 역시 밀집해 있어 복잡하고 정신없기로 유명한 도시기이도 하다.
로망을 찾아 떠나온 파리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여행일정을 만끽하고 싶다면, 한인 여행객을 위해 마련된 ‘파리다와민박’과 함께하면 아무런 걱정이 없다.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북적거리는 번화가와 달리 조용하고 안락한 주택가 한 켠에 자리 잡은 이 곳은 지하철에서 민박집까지 도보로 단 30초면 도착하는 쾌적한 한인민박이다.
단독 주택에 위치한 터라 드넓은 마당과 쾌적한 객실은 두말할 필요 없음은 물론, 일반 아파트 대비 눈살을 찌푸리는 소음 문제 및 안전상의 문제가 전혀 없어 잠자리 및 치안에 민감한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게스트하우스 3분 거리에는 대형마트가 위치해 장보기가 가능하고, 각 층마다 화장실도 따로 준비되어 있기에 아무리 머무는 여행객들이 많더라도 바쁜 아침시간 붐비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아침과 저녁에는 든든한 한끼를 위해 맛있는 한식과 커피가 제공된다.
또한 파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늦은 밤의 파리야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별도의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개인의 여행 일정에 맞춰서 편하게 민박 출입시간을 정하거나 늦은 시간에도 다닐 수도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만약 렌터카 등을 이용해 여행코스를 돌 예정이라도 주택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물론 뚜벅이 여행객들에게도 편리한 파리의 게스트하우스로 안성맞춤. 바로 앞에 위치한 7호선만 탑승하면 거의 대부분의 관광지까지 환승 없이 도착할 수 있기에 런던여행 초보자라면 금방 길을 잃기 십상이라는 지하철에 대한 걱정 없이 지리 및 교통편에 약한 여행객들도 얼마든지 파리여행코스를 계획할 수 있다.
지하철에서 30초 거리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게스트하우스를 찾느라 긴 시간 허비하거나 헤매지 않아도 좋아 한국인을 위한 맞춤 게스트하우스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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