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 캡처
[일요신문] 임창정이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온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22일 임창정은 18세 연하 요가 강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임창정의 소속사 NH 미디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정식교제를 시작했다. 여자친구는 임창정이 힘들 때 옆에서 도와주고 아픔을 감싸주며 다 이해하고 받아줬다고 한다.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다. 저희는 임창정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두 사람의 만남의 축복하며 좋은 만남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열애설이 나기 전에 굳이 열애 사실을 밝히지 않았지만 곳곳에 연애 정황을 등장시켰다.
임창정은 지난 5일 진행된 정규 13집 <I‘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사인을 담은 1호 CD를 꼭 주고 싶은 친구가 있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9번 트랙 ’순심이‘와 관련해 설명하던 중 “여자친구가 생기면 순심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는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등장해 드디어 ’퍼즐‘이 맞춰진 셈이다.
한편 임창정은 2006년 결혼해 2013년 4월 이혼했다. 그는 세 아들을 키우며 연예계에 복귀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