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에 따르면 D호는 어장청소작업을 종료 후 사고 해상에서 투묘 후 휴식을 취하던 중, 선체가 기울어 침수․침몰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통영해경은 창원해경, 경비함정, 122구조대, 각 안전센터에 상황을 전파 긴급 구조에 나섰다.
사고당시 선박에는 선장 장모씨(79세)와 기관장 여모씨(79세)가 승선하고 있었으며, 출동한 통영해경에 의해 구조되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기관장 여모씨는 사망하고, 선장 장모씨는 저체온증을 보이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사고 해역은 창원해경 관할 해역으로 선장 장씨를 대상으로 창원해경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할 방침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