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3일 산청군 소재 휴롬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도내 12개 기관이 최우수·우수·장려·노력상 등 4개 부문의 상을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12개 기관은 상황극 재현과 동영상 등으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최우수상은 창원시가 발표한 ‘웹툰기반의 CPR·AED 교육 추진’이 차지했다.
최근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AED)을 스마트폰 웹툰으로 교육받으면 위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쉽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을 흥미진진하게 발표했다.
우수상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의 ‘종량제봉투 모바일 택배서비스’와 산청군의 ‘상담 콜(Call) 서비스 추진’가 받았다.
경남도 토지정보과의 ‘몰랐던 조상땅! 찾아주기 토탈 서비스’와 구조구급과의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추진’, 양산시의 ‘경로당을 자율 건강검진 센터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남도 서민복지노인정책과의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실 운영’, 환경정책과의 ‘민관협력 행복 Dream 주택사업’, 진주시의 ‘보건이 업그레이드된 원스톱 복지 허브화’, 김해시의 ‘이웃과 함께 라서 행복해요’, 거창군의 ‘거창 스마트 지킴이 신고 앱 서비스’, 경남개발공사의 ‘임대아파트 입주자 안심콜+의료+법률 서비스’ 등 6개 사례는 노력상을 받았다.
경진대회에서 1위~5위에 입상된 우수사례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범정부 정부3.0 경진대회에 경남 대표사례로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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