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분과 소속 46개 공공기관 직원들이 정부 3.0 추진협의회 분과회의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6일 서울 역삼동 서울지역본부에서 2016년 공공기관 정부3.0 추진협의회 산업진흥·지원 A, B 분과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11회째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정부3.0 지원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 및 산업진흥·지원분과 소속 46개 공공기관 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부3.0 우수사례 발표와 정부3.0 추진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참석기관 정부3.0 추진현황을 서로 공유하고, 올해 신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정부3.0의 핵심가치를 구현한 기관의 대표 서비스를 소개했다.
소개된 내용은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의 수집 및 공개와 민간의 활용사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맞춤형 수출안전망, 기술보증기금의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지원 활성화’ 등이다.
2부에서는 남영준 교수(중앙대 문헌정보학과,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의 ‘공공데이터의 개방 및 민간활용전략’과 정승호 수석(한국정보화진흥원)의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및 단계별 창업지원 방안’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캠코는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로 ‘인터넷을 통한 국민행복기금 채무조회 및 채무조정신청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
또한 일시적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다각화 등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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