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지난 6월 30일 대지조성사업 신청에 따라 관련기관 협의 등을 거쳐 9월 9일자로 최종 대지조성사업을 승인․고시하였고, 향후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득하면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전체면적 25,345㎡에 상업용지 13,454㎡와 주차장, 공원 및 도로 등 공공시설을 2017년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가 공영개발방식으로 도시개발(대지조성)사업을 시행하여 공공시설은 관리청에 귀속하고, 상업용지 13,454㎡는 분양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여 유상으로 공개입찰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사업대상지가 철도 폐선 이후 장기간 방치되어 오던 철도 역사 부지 일원으로, 상업지역으로 결정되고도 오랜 기간 동안 미개발 된 부지로써 사천바다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따른 도심지역 정비와 인근의 화력 발전소 건립에 따른 인구유입 등 주택공급 수요 및 주변 지역의 개발사업과 연계되어 도심지 활성화에 부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상업용지 분양시 도시미관과 삼천포브랜드 특성을 반영한 분양기준을 마련하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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