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네털란드 왕립 응용과학연기기구가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있다(좌측 남재열 계명대 산학협력부총장, 우측 잔 호기 네덜란드 왕립 응용과학연기기관 총괄 부장) 사진=계명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계명대 사용자편의평가시험센터가 네덜란드 왕립 응용과학연구기구(TNO)와 사용자 편의 서비스 기반 조성 공동 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 마타인 반 담 네덜란드 농업부 장관, 잔 호기 네덜란드 왕립 응용과학연구기관 총괄 부장,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남재열 계명대 산학합력부총장, 계명대 사용자편의평가시험센터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용성평가 공동연구 및 신기술 개발 등을 내용으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산업통상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미래 첨단 사용자편의서비스 기반 조성사업’으로 설립된 계명대 사용자편의평가시험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덜란드 왕립 응용과학연구기구의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R&D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래첨단 사용자편의서비스 기반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용성 평가 분석, 데이터 활용에 대한 공동연구 및 신기술 개발 ▲의료 정보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 활용에 대한 공동연구 및 신기술 개발 ▲연구 결과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상호 발전과 상호 교류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발굴하기로 약속했다.
김선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사용성 평가의 글로벌 센터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상호간의 우수한 인력 및 양질의 인프라를 활용해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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