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가을 소풍 장소로 인기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관람객이 몰려드는 가운데 9월과 10월 소풍시즌을 맞아 10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등의 단체에서 약 2만 5천명 이상의 예약이 들어와 소풍지로서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중·고교 학교단체에서는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도입된 ‘자유학기제’에 맞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활쏘기, 활 만들기 등의 가야무사체험, 뮤지컬 ‘미라클러브’ 관람을 활용한 문화소풍, 예술과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는 도자기, 공예, 철기 체험, 마음껏 뛰어노는 가야무사어드벤처 등이 유아, 초등 단체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가야의 역사·문화를 녹인 교육적인 체험들을 한곳에서 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개발해 교실을 벗어난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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