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다(사진=거제시청)
[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거제 조선업희망센터가 지난 4일부터 조선업희망센터 교육실에서 조선업종 퇴직(예정)자 중 귀농교육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2016년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귀농 맞춤형 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개강식에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한 데 이어 ‘거제지역 농촌현황에 대한 이해와 농약의 올바른 사용법’을 주제로 첫 강의가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12월 첫째 주까지 매주 3회 총 110시간으로 진행된다.
성공적인 귀농전략, 주요 작물별 기초재배기술, 농기계 안전교육실습, 농산물유통 및 마케팅 등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필수과목을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조선업종 퇴직(예정)자가 기초 영농정착기술교육 및 단계별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제2의 인생설계를 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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