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통화가 너무 힘들다. 기자들 전화는 안 받기로 한 건가.
▲꼭 그런 건 아니지만 모르는 번호는 받지 않게 된다. 기자들에게 별로 할 말도 없고. 형수님(박주영의 어머니)이나 형님도 마찬가지다. 매스컴 타봐야 주영이한테 더 손해라는 생각에 가능하면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다.
―박주영 선수의 아버지가 택시 기사를 하고 계시는 건 맞나.
▲대구에서 택시를 몰고 계신다. 형님 내외는 자식을 위해서라면 목숨을 내놓으셔도 아깝지 않다고 하실 만큼 헌신적이다. 만약 주영이가 성공을 해도 형님은 일을 그만두지 않으실 것이다.
―요즘 ‘박주영 신드롬’이 정말 대단하다.
▲부담스럽다. 얼마 전에는 주영이 몸값이 현찰로 60억~70억원이라고 쓴 기사를 봤다. 아직 계약도 맺지 않은 선수를 상대로 과대광고를 하는 거나 마찬가지란 생각 때문이다. 어이가 없고 깜짝 놀랐다. 이제 겨우 스무 살이다. 아직도 더 커야 할 아이다. 너무 왜곡된 기사는 기자분들이 삼가해 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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