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이 운영하는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미추홀 은빛 합창단‘은 지난 5일 경상남도 및 산청군이 주최하고 서경방송에서 주관하는 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항노화실버합창대회에 참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미추홀 은빛 합창단은 이동훈 편곡의 ‘두껍아’와 조혜영 작곡의 ‘바람부는 날에는’을 연주했다. 합창단은 지난 8월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에서 주최한 제19회 전국환경노래 합창경연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미추홀 은빛 합창단은 2012년 8월 창단, 김도형 지휘자를 비롯한 총 45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정기적으로 지역 축제 등 외부 행사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바쁜 일상 등으로 각종 문화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일반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을 펼치고 있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추홀 은빛 합창단은 축하 공연,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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