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질투의 화신’ 캡쳐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5회에서 고경표는 “표나리가 다른 남자 좋아졌대. 누군지 알지, 말해”라며 조정석의 멱살을 잡았다.
조정석은 아무 말 하지 않다가 “그래, 나 표나리 사랑한다”고 말했다.
결국 고경표는 주먹을 날렸고 조정석은 “나도 표나리 사랑할거야, 나 원래대로 되돌려 놓을 거야, 표나리가 날 사랑했던 4년 전으로”라고 소리 질렀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포기하라고 했지만 고경표는 “한 번도 뭘 간절하게 가져보고 싶었던 적 없어. 난 포기를 모른다”고 말했다.
조정석도 물러나지 않았고 고경표는 “난 너도 표나리도 포기하지 않을거야. 너한테 해주던거 계속 해줄거야”라고 했다.
그런데 조정석은 “네가 해준거 안 입는다”며 자켓, 셔츠, 바지까지 다 벗었다.
그때 공효진이 나타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