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공항공사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13일 태풍 차바 등 자연재난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과 지역주민을 위해 희망 복구비 2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주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위해 김해, 제주, 울산 등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 중이며 이번 자연재난으로 인해 항공교통 이용은 물론 일상적인 생활에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성일환 사장은 13일 경주시를 방문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울산공항 현장을 찾아 국민들이 안전한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기상황 대비 근무에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성 사장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과 지역주민들이 조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공사의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공익을 실현하는 공사의 의무 및 안전한 공항을 운영하는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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