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도는 13일 오후 5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SK건설(주) 등 대형건설업체 영남지사 12개사와 지역 건설 관계자를 초청하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대형건설업체와 지역건설업체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한 자리이다.
도는 내년도 재난안전건설본부의 건설 관련 분야 주요업무계획을 소개하고 지역건설업체의 공동도급과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장비·자재사용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대형건설업체와 지역건설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동찬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기적인 건설경기 여건 속에서도 대형 건설업체와 도내 지역 건설업체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에서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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