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은 지난 2~4월에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 위험요인을 없애기 위해, 4개 민·관(해경, 소방, 지자체, 선박안전기술공단)합동으로 상반기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여 총 67건(시정명령 34건, 개선권고 16건, 현지시정 17건)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진단 위주의 해양오염예방 점검으로, 지난 상반기 해양시설 특별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저장탱크 방유벽 균열, 보관중인 폐유량의 과다, 오염물질 제거작업에 필요한 방제자재·약제 불량 등의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이행실태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통영해경은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종사자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현장종사자 입장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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