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스케이트장으로 쓰일 목사 내아 앞 광장 <나주시 제공> ilyo66@ilyo.co.kr
[나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도내 최초로 올 겨울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
나주시는 18일 원도심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겨울철 놀이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조선시대 관아의 거리인 금계동 목문화관앞 광장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스케이트장은 12월 16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두 달간 문을 열 계획이다.
전체규모 2천700㎡ 가운데 아이스링크는 1800㎡(30mX60m)로 최대 50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스케이트와 헬멧 등 장비 대여료로 1시간당 1천원을 받을 예정이다.
야외스케이트장 주변에는 목사내아, 금성관, 나주향교 등 천년 목사고을의 역사성이 배어있는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또 곰탕거리가 인접해 있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데다, 주차공간도 넓어 이용객들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나주시 관계자는